가평 최고층·최대단지..GS건설, '가평자이' 견본주택 오픈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1.22 16:46 의견 0
경기도 가평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경기도 가평에 최고층·최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22일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대곡리 390-2)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28가구 ▲59㎡B 46가구 ▲59㎡C 17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가평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고 2차 계약금은 한달 내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중도금 60%(전용면적 199㎡ 제외)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평자이는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이 걸린다.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대 거리다.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위주(일부 타입 제외)로 설계됐다. 거실 등 주요 부분에 난간이 없는 입면 분할 이중창이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이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실 아트월, 주방 벽 등 마감재 색상(2가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수납공간 특화 대형 드레스룸(일부 타입 제외)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 운영 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가평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된다.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이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며 "가평자이는 GS건설이 가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가평 일대 최고 층, 최대 단지인 만큼 향후 가평을 대표할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