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공개 전인권..무단침입부터 테러까지, 파란만장 66년 주거史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2 09:41 의견 0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전인권의 집이 화제다.

22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전인권이 지난해 9월 이웃의 집에 돌을 던져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전인권은 이웃이 지붕을 높이면서 자신의 집밖 경관을 볼 수 있는 권리를 침해했다며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인권이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봤으나 전인권은 돌을 던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종로구 삼청동 토박이로 알려진 전인권은 해당 장소에서 오래 살았던만큼 황당한 경험을 겪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는 40대 남성이 전인권의 집에 무단침입해 현장에서 검거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남성은 거실에까지 진입하려했으나 전인권이 이를 제지했다. 전인권의 나가라는 요청에도 남성이 나가지 않자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즉시 검거했다. 남성은 "문이 열려있어 들어갔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기도.

전인권의 집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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