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댓글조작 수혜자 떠오른 강민철..절묘한 시기에 현장강의 명성 더하기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19 17:05 의견 0
사진=메가스터디 공식 블로그 캡처

국어강사 박광일이 댓글 여론조작으로 구속되자 강민철 국어강사가 떠올랐다.

19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강민철 관련 키워드가 올라왔다.

전날 메가스터디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강민철이 메가스터디에서 인터넷 강의를 시작한다. 이에 국어 인강을 희망하는 이들은 박광일 대신 강민철을 새로운 1타 강사로 모시는 분위기다.

공교로운 타이밍이다. 강민철의 메가스터디 입성 소식 바로 다음날 국어 1타 강사로 꼽히는 박광일이 댓글 여론조작을 벌인 일로 구속됐다.

박광일이 사실상 불명예 퇴진될 것으로 보이면서 당분간은 강민철에게 수강생이 집중될 수 있는 상황이다.


강민철은 그동안 대치동에서 현장강의를 들은 학생들에게 좋은 평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인강'에서도 강민철이 '현강' 만큼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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