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최지만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185만 달러가 화제다.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185만 달러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185만 달러는 탬파베이 구단이 선수 최지만에게 제시한 연봉이다. 한화 20억원이다.

하지만 최지만은 245만 달러 한화 27억원을 요구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결국 60만달러 차이로 연봉조정위원회로 향하게 됐다.

최지만은 자신의 SNS에 입술을 삐죽 내민 영상과 함께 피노키오 이모티콘을 첨부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연봉 협상 결렬에 대한 우회적인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이 거짓말이나 거짓말쟁이, 기타 속임수 등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피노키오 코 이모티콘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