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과거史 잊었나.."온갖 정 들어" 허경환·김지민, 사심 보일까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11 14:53 | 최종 수정 2021.01.11 14:57 의견 0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허경환과 개그우먼 김지민이 달라졌을까.

11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김지민이 허경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김지민은 허경환이 술자리에서 예쁜 여성이 없으면 술도 안 마신다며 놀리자 김태균은 온갖 정이 들었을 것 같다면서 두 사람의 케미를 지적했다.

실제로 김지민과 허경환은 그동안 공개적으로 썸을 타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과거 방송에서도 김지민에게 사심이 있었음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김지민과 함께 개그코너를 하면서 김지민에게 적잖은 호감을 느꼈다고.

그러나 허경환은 김지민의 과거를 알고 있기 때문에 선을 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이 언급한 김지민의 과거는 동료 개그맨 유상무와 공개열애다. 허경환의 이 같은 언급에 김지민은 "과거조차 안아줬어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도 "허경환에게 그런 느낌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최근 결혼까지 약속했다는 등 달라진 기류가 포착됐다. 두 사람의 케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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