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화재, 용현캠퍼스 4호관서 발생..1시간여만에 불길 진압·인명피해 없어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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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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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인하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료=트위터]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새해 첫 날인 1일 새벽 인하대학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소방당국이 출동해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인하대 화재는 새벽 0시 21분쯤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하대 용현캠퍼스 내 4호관 건물로 알려졌다.
해당 화재로 4호관 내부가 상당수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휴일이었던 관계로 학생은 건물에 남아 있지 않았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새벽 1시 35분쯤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4호관은 본관인 1호관 건물 바로 뒤에 위치해 있다. 해당 건물 1∼3층에는 통신실과 학과 사무실이 있고 4층에는 실습실 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층 실습실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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