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캡처)
설민석이 역사왜곡에 대한 언급 없이 방송이 이어졌다.
26일 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지난 방송과 관련한 언급이 없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이집트 편 방송 중 설민석이 설명한 강의 내용에 잘못된 정보가 다수 포함됐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공개됐다.
이에 설민석은 유튜브채널을 통해 "제가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서 생긴 부분"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역사왜곡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을 두고 불편함을 보였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민석의 역사왜곡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수는 이해해야 한다" "역사왜곡을 트집잡고 싸우는 것 보단 이해해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설민석은 역사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라는 반응과 "다른 나라입장에서는 설민석이 역사를 왜곡한 것"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말해도 이해할 것이냐" "역사 이해에 도움 주는 사람이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인 말이 안된다. 학생들이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있다"라는 의견으로 양분화됐다.
한편 설민석의 학력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설민석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