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여성이 돈 나눠줘"서울역 3만원에 경찰 나선 이유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2.22 17:20 | 최종 수정 2020.12.22 18:22 의견 1
자료=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역 3만원 나눔 관련 소문이 일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서울역 3만원 나눔과 관련한 게시물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및 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게시글에는 관련 사진과 함께 아무런 이유없이 줄만 서고 있으면 3만원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에는 몇몇 여성이 시민들에게 실제 현금을 지급하는 듯한 모습이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성탄절을 기념한 교회 행사로 확인됐다. 당시 상황을 전한 서울역 파출소 측은 3만원이 아닌 1만원과 양말을 나눠준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빠른 해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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