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부동산 문서 주며 이혼 제안" 김수미 며느리 사랑 남다른 이유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2.17 20:37 | 최종 수정 2020.12.17 20:50 의견 0

김수미가 남다른 며느리 사랑으로 시선을 모았다.

1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며느리인 서효림을 언급하며 반찬을 만들어 보내준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서효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손녀에 대해서는 "가슴을 뛰게 하고 웃게 되고 막 설렌다"라고 말했다.

김수미의 남다른 며느리 사랑에는 자신 역시 시어머니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에서 김수미는 "제 시어머니가 특별했다. 결혼할 때도 남편보다 시어머니 때문에 결혼 결심했다"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남편이 갈등을 일으킬 때도 늘 시어머니는 김수미 편에 섰다고. 김수미는 "시어머니가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라. 대신 연예계 생활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지원을 해주겠다'라고 하셨다"라며 "또 '같이 살지 말아라. 네가 너무 아깝다’며 부동산 문서를 주셨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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