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나이 차이에 '따뜻한 시선' 이어져? 김민형 아나운서 집안 화제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2.05 19:58 | 최종 수정 2020.12.06 02:08 의견 0
(사진=채널A 캡처)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부사장이 결혼식을 올렸다.

5일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부사장은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설이 불거지며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이는 사실화됐다.

김대헌 부사장은 16세에 5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분양 대행업체를 4년 만에 총매출액 170억원으로 상승시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의 집안 역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민형의 친할아버지는 일본 유학중 친구들에게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선전하다 체포돼 형을 받은 독립운동가 김규원 지사로 알려진 것. 외할아버지는 6·25참전 유공자다.

열애석 직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재벌가와 아나운서 만남에 따뜻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적기 때문이라는 것.

김민형 아나운서는 1993년 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며 김대헌 부회장이 5살 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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