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억 날아가" 공황장애 증상 토로한 칠린호미, 인스타 고백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2.05 01:01 의견 0
(사진=칠린호미 인스타그램)

칠린호미가 공황장애 증상으로 '쇼미더머니 9'에서 하차한다.

칠린호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차 심경과 함께 공황장애 증상을 설명했다.

'쇼미더머니9' 촬영 시작 전 부터 공황장애를 앓아왔다고 밝히며 촬영에 지장이 갈까봐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점차 증상이 심해졌다는 것.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서 바로 전날도 기억이 날아가는 상황이 무서웠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알츠하이머가 올수도 있다고 하는 상태라 해서 하차를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쇼미더머니 9' 제작진과 참가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지 않고 다시 이겨내겠다"라며 앞으로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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