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아내·딸 근황, 위암 투병 중 결혼..악플 시달린 이유는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2.04 22:47 | 최종 수정 2020.12.06 16:04 의견 0
(사진=MBC 캡처)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추억됐다.

4일 방송된 Mnet '포커스'에 울랄라세션 멤버 박광선이 출연하며 임윤택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임윤택은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우승자인 울라라세션의 리더다. 경연이 진행되던 도중 위암 투병 중이라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수술후 6일만에 무대에 서는 등 의지를 보였지만 투병이 거짓이냐는 의혹까지 생기며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는 투병 중에도 멋진 무대로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 8월 헤어디자이너였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당시 아내 부모의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 울라라세션의 관계자는 "신부 부모의 반대는 전혀 없었다"라며 "오히려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응원을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임윤택은 2013년 2월 세상을 떠났다. 그후 2년 동안 아내와 딸에 대한 소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던 2015년 임윤택의 아내는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언론의 관심과 사람들의 동정 어린 시선이 움츠러들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임윤택의 아내는 의류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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