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기자 방송계 미련 없을까..최초 보도 사건으로 이슈된 이유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2.03 21:56 | 최종 수정 2020.12.04 01:02 의견 0
(사진=TV조선 캡처)

조정린 기자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3일 TV조선 뉴스에서는 조정린 정치부 기자가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를 통해 정국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조정린은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중 2012년 TV조선 신입 공채 방송기자 부문에 합격하며 언론인으로 전향했다. 언론인으로 활동한지 오래됐음에도 여전히 시청자들은 그의 유쾌했던 과거 모습이 떠오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조정린 기자의 이름이 실시간검색어에 등장한 사건은 몇차례 있었다. 특히 2015년 유명 개그우먼 남편의 성추행 논란을 조정린 기자가 최초 보도하면서 우려 섞인 시선이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조정린 기자의 행보를 방송인과 연결지었던 것.

이후 한 인터뷰에서 조정린은 "방송계에 미련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방송계에 대한 아쉬움이나 미련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방송기자로서 현재도 계속 방송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다만 역할이 다르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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