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코로나 8명 추가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병원내집단X 외부감염 판단"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01 17:24 | 최종 수정 2020.12.01 17:31 의견 4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부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부천시청은 1일 오후 5시 재난문자를 통해 관내 확진자 8명 발생을 알렸다. 거주지는 신중동2명, 범박동, 중동, 소사본동, 상동, 인천 십정동, 서울 화곡동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시는 순천향병원에서 간호사, 직원 등 며칠간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부천시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원 내 집단감염은 아니고 개별적으로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판단된다.

확진자가 근무한 병동의 경우 코호트 격리하고 퇴원자, 방문자까지 검사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수검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협의 결과 진료는 계속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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