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소속사 사장이었던 방은희 전 남편 "날 유리병 안에 가둬둔다 생각"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1.29 00:48 의견 0
출처=MBN '동치미'


케이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은희가 전 남편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생일이 반갑지 않다고 표했다.

그는 지난 2003년 첫 번째 남편과 이혼 후 7년간 홀로 아들을 키우다 2010년 NH미디어 김남희 대표와 두 번째 결혼을 했다. 하지만 2019년 11월 결국 이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생일마다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생일에 남편과의 약속에 치장을 하고 나갔지만 닭도리탕에 소주를 먹었다”며 당시 섭섭함이 여전함을 전했다.

앞서 그는 “남편이 저를 유리병 안에 가둬둔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이켜보니 내가 스스로 가뒀다더라”며 “두번째 결혼이니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그게 안 행복했기 때문에 밖에 안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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