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다음달 내내 부산공장의 주간 생산조만 가동한다. (자료=르노삼성자동차)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에 이어 다음달도 부산공장의 야간 근무를 없애고 나흘간 비가동에 들어간다.
2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다음달 내내 부산공장의 주간 생산조만 가동한다. 11, 23, 24, 31일은 아예 공장을 돌리지 않을 예정이다. 부산공장은 지난 10일부터 야간근무를 없애 가동 시간을 줄여 왔다.
이와 관련해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내년 XM3 유럽 수출 물량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전까지는 주간조 생산만으로도 현재 내수 판매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