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하 日남친 공개한 개그맨 이세영, 20인치 허리 비결 공개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1.26 23:58 | 최종 수정 2020.11.27 00:23 의견 0
출처=SBS '언니한텐 말해도 돼'


5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한 개그맨 이세영이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한 그는 수년간 겪어온 외모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일본 국적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미 수차례 개인 유튜브 계정을 통해 데이트를 네티즌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개그맨이 아닌 한 여자로 받아준 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처음으로 여자로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만 외모 관련 악플 고충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머지 오는 12월 성형 수술을 예약했다고 고백했다.

이세영은 탄수화물을 아예 끊은 뒤 하루 2시간씩 운동으로 단련한 결과 20인치의 허리도 갖게 됐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이날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이세영에게 “외모가 아닌 마음에 근육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지” “개그맨으로서의 초심을 다시 한 번 떠올려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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