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데프트가 화제다.

2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데프트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한화생명이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김혁규의 영입을 발표했기 때문.

김혁규는 DRX 출신으로 지난 12일 담원 게이밍의 '고스트' 장용준을 제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등극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2020 LoL 올스타전에 참가할 각 표지션별 LCK 선수 투표 3일차 원거리 딜러 부문에서 35.4%를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이날 한화생명은 “뛰어난 실력과 안정적이고 강력한 플레이를 지닌 봇라이너 ‘Deft’ 김혁규 선수가 한화생명e스포츠와 2021 시즌을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데프트 선수와의 새 시즌을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해당 글은 영문으로도 발표됐다.

한편 한화생명이 데프트를 영입한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는 미드라이너로 FA 상태인 쵸비를 영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 반응에는 "지금 쵸비가 한화갈 가능성이 높긴해서 한화도 하위권 탈출할 가능성 높아지긴했네요" "한화 이왕 쵸비 영입하는김에 너구리도 영입해가라"라는 반응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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