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삼양식품 밀양공장, 맛있는 나눔 실천..이웃돕기 물품 전달

최규철 기자 승인 2020.11.24 11:14 | 최종 수정 2020.11.24 11:16 의견 0

23일 경남 밀양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이 밀양공장 착공식 당시 받은 축하쌀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왼쪽은 삼양식품 TFT 프로젝트 매니저 김정광 부장)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24일 경남 밀양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이 밀양공장 착공식 당시 받은 축하쌀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총 55포(10kg/50포, 20kg/5포)다.

삼양식품은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등 식품 1000박스(3200만원 상당)를 밀양시에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5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시와 삼양식품이 인연을 맺은 만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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