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제주行..박한별, 유인석 재판 속 "가족 외출도 어렵다"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1.19 17:24 | 최종 수정 2020.11.19 17:29 의견 0
자료=박한별 SNS 캡처

배우 박한별의 근황에 궁금증이 모이는 모양새다.

19일 클럽 버닝썬 사태 관련자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성매매 알선 등 지시자로 지목되면서 박한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노출됐다.

이날 그룹 빅뱅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한 A 씨가 "유인석의 지시였다"고 말해 적잖은 파장이 일었다.

앞서 유 전 대표는 클럽 버닝썬 사태가 터졌을 당시 외국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유 전 대표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유 전 대표가 기소된 이후 박한별도 악플과 비난의 대상이 됐다.

유 전대표의 변호인 측은 지난 8월 결심 공판에서 사건 발생 후 피고인과 배우자가 함께 비난의 대상이 됐다면서 가족끼리 외출도 못 나가는 상황임을 주장했다.

이 가운데 박한별이 지난 7월 남편과 아들을 데리고 함께 제주도에 정착해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별은 지난해 MBC '슬플 때 사랑한다'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