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까지 이적 루머, 케리아 품은 T1글 성지순례?..굴욕 씻는다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1.18 16:27 | 최종 수정 2020.11.18 16:30 의견 0
자료=T1 공식 트위터 캡처


케리아를 품은 T1이 너구리를 영입한다는 이적 루머글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케리아(류민석)와 다년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앞서 T1은 팀 내 서브 서포터 평가를 받고 있는 쿠리(최원영)과 계약 종료를 발표한 뒤 곧바로 DRX의 대형 유망주로 꼽히는 케리아 영입을 밝혔다.

케리아의 경우 기존 메인 서포터 에포트(이상호)와 충분히 주전 경쟁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팬들 사이에 나온다.

케리아의 이적이 성사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1이 공격적으로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라는 이적설을 담은 글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해당 글에는 감독의 의사에 따라 케리아 영입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던 까닭에 일종의 성지 순례가 됐다.

게다가 해당 글에서는 최근 담원 게이밍과 계약이 만료된 너구리(장하권)의 이적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상황. 너구리가 담원 잔류와 T1 이적을 놓고 고민 중이라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한편 T1은 지난 롤드컵 선발전서 젠지에게 패해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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