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살고 싶다 욕망 솟구쳐" 금보라, 남편에 적극 움직임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1.03 09:57 | 최종 수정 2020.11.03 10:26 의견 0
자료=KBS 방송화면 캡처

금보라가 남편과 만남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금보라가 출연해 이혼과 재혼과 관련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보라는 나이 40대에 했던 재혼에 대해 적잖은 고민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재혼에 대해 생각이 없었다는 금보라는 "두 번 선택하는 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날 이 남자와는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런 남자라면 내가 내 삶을 여자로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욕망이랄까 그런 게 솟구쳤다. 첫눈에 반한 케이스다. 제가 적극적으로 정성을 들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보라는 1989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성격차이를 이유로 2002년 11월 13년 결혼 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2005년 11월 회사원 김성택 씨와 재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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