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리닉] 다양한 영양수액 주사, 1대1 '맞춤 처방' 받아야 효과

김성원 기자 승인 2020.10.30 17:32 의견 0
신촌연세병원 (자료=한국정경신문)

[신촌연세병원 가정의학과=박선민 과장] 과거 영양수액 주사는 단순 피로회복이나 숙취 해소를 위해서였다면 최근에는 피부미용 혹은 면역력 향상과 일상의 활력 등 건강관리의 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영양수액 주사는 체내에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주는 치료법으로 정맥 혈관으로 투여해 회복이 필요한 부분에 즉각적인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제격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신촌연세병원은 1대1 맞춤 영양수액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수액클리닉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 후 개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고농도 아미노산 주사’, ‘마이어스 칵테일’, ‘항산화 주사’, ‘마늘주사’, ‘백옥주사’, ‘신데렐라 주사’, ‘태반주사’, ‘비타민D 주사’ 등을 처방받을 수 있다.

영양수액 주사요법의 경우 수액을 맞는 목적과 현재 앓고 있는 질환 유무, 복용 중인 약물, 컨디션 등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따라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처방받는 것이 부작용을 막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처럼 영양수액 주사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게 때문에 영양주사의 성분과 효과, 투여 주기 등을 제대로 알고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수액 주사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고농도 아미노산 주사, 감기몸살에 탁월한 마이어스 칵테일 주사, 남성과 여성 갱년기를 위한 주사,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과 비타민 B1이 결합된 푸르설타민이 주성분인 육체 피로에 좋은 마늘주사, 어르신과 수험생에게 좋은 뇌기능 개선 주사,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비타민D 주사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을 위한 백옥, 신데델라, 태반주사 등을 처방받을 수 있다.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피로와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진단을 받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습관이 좋다. 영양수액 주사 외에도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힘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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