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생활 8년차 불구..조정린, 뉴스 나오면 여전한 괴리감 있나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0.28 14:47 | 최종 수정 2020.10.28 14:48 의견 2
자료=TV조선 뉴스 캡처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8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조정린 관련 키워드가 노출됐다. 전날 TV조선 뉴스에서 조정린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창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갈등에 대한 취재 내용을 전하면서다.

해당 뉴스에서 조정린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으나 목소리와 이름만으로도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모양새가 됐다.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라디오 DJ와 MC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방송계에서 활약했다.

방송계 전방위에서 활약상을 남겼던 조정린의 기자 커리어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모양새다.

조정린은 2012년 TV조선 공개 채용에 합격해 기자로 직업을 바꿨다. 연예계 복귀와 관련해 "다시 연예인으로 돌아가는 것은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