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창업 아이디어 발굴..'제6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 지원

이혜선 기자 승인 2020.10.27 17:28 의견 0
지난 23일 해운대 아르피나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내빈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HUG)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한 신규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3일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경대학교 및 동서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함께 '제6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HUG는 청년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민간 일자리 창출기반 조성을 위해 시상금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자 언택트 기술, 전자상거래, 사회적 가치, 에너지&환경 등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무박 2일의 대면 집합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총 137개팀이 지원하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서류 및 영상심사,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팀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시상했다. 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향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청년들의 창업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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