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입양한 송창식, 특별한 이유 있다..아내는?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26 21:20 | 최종 수정 2020.10.26 21:48 의견 0
(사진=TV조선 캡처)


송창식의 가정사에 시선이 모아졌다.

26일 EBS1 '싱어즈'에서는 송창식의 이야기가 다시보기 되며 화제가 됐다.

송창식은 1968년 데뷔해 70년대 청년 문화를 이끈 인물이지만 가수가 되기 전 가난으로 괴로웠다고 밝혔다. 힘들게 성공한 만큼 송창식은 후배 가수와 함께 랩에 도전하는 등 여전히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송창식의 특별한 가성사도 주목받았다. 송창은 아내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고 두 명의 자녀를 입양했다. 송창식은 한 방송에서 "아내의 친언니가 미국에 있는데 한국에 있는 아이를 입양했다가 입양법이 바뀌어서 못 보내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아이를 못 보내면 우리 딸로 입양하자고 해서 입양했다"고 말했다.

이후 아내의 친언니는 아이를 낳았고 미국에서 아이를 기르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송창식이 또다시 자녀 한 명을 입양하게 됐다. 한편 송창식은 아내와 사업문제로 아내와 20년 째 별거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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