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협, 귀엽고 진중한 매력 넘나들어..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비하인드컷

이슬기 기자 승인 2020.10.26 08:34 | 최종 수정 2020.10.26 08:36 의견 0
신주협. (자료=피엘케이굿프렌즈)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배우 신주협의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사진에서 신주협은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에 입양된 네 남매의 막내이자 공황장애와 언어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요나스 엥겔스’ 역을 맡아 순수함 뒤에 감춰진 무겁고도 깊은 내면의 슬픔을 아련함 가득한 눈빛 하나만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이 ‘요나스’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만큼,촬영 당시 그는 밝은 기운으로 가득한 귀여운 면모는 물론 이와 정반대되는 진중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선보임으로써 앞으로 그가 무대 위에서 만들어 나갈 ‘요나스’의 모습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주협은 드라마 ‘출사표’, ‘그 남자의 기억법’, ‘슬기로운 의사생활’, ‘VIP’, ‘빅 포레스트’, ‘제3의 매력’, ‘러블리 호러블리’ 등과 ‘장르만 코미디’, 웹드라마 ‘열일곱’을 비롯해 뮤지컬 ‘제이미’, ‘스위니토드’, ‘시데레우스’, ‘어쩌면 해피엔딩’, ‘난쟁이들’ 그리고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등에서 대세 신예이자 ‘슈퍼루키’로서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신주협은 올해 햇수로 데뷔 4년차에 접어드는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드라마-광고 등 장르 불문 매 작품마다 심도 깊은 분석과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그가 쑥쑥 성장하며 만들어나갈 ‘슈퍼루키’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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