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 아클라우드 감일' 본격 분양

이혜선 기자 승인 2020.10.23 09:36 의견 1
경기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 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경기 하남 감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감일지구 유일의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동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블록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 동,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를 선보인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여가구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바로 인접해 있다. 근처에 역사공원, 천마공원 등의 녹지와 천마산, 금암산이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내년 3월 감일고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최근 확대된 '생애 최초 특별 공급' 기준이 적용된다. 전매 제한 기간은 8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한다. 서류접수 및 계약은 방문 예약제로 진행한다. 당첨자에 한해 실제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3일이다.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단지 바로 아래에는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선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예약관람제로 운영된다. 전화 예약 후 직접 모델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28일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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