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부 찍은 스윙스, 임보라와 각자 길 침묵 깨 '나쁜 사람'부터 뒷광고까지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0.21 16:08 | 최종 수정 2020.10.21 16:09 의견 0
사진=스윙스 SNS 캡처

가수 스윙스가 임보라와 결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1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임보라와 헤어졌음을 직접 언급했다.

이날 스윙스는 그동안 결별설에 대해 침묵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스윙스와 임보라는 2017년 열애 인정후 공개교제를 이어왔으나 지난 6월 결별설이 제기됐다. 서로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이나 연인과 관련된 사진이 모두 삭제되면서다.

두 사람은 결별설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후 스윙스는 '쇼미더머니9' 출연 등으로 방송 활동에 나섰다.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스윙스는 임보라와 결별설에도 따로 얘기는 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이 인맥힙합을 하는 '나쁜 사람'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칼을 갈고 있다"며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예고했다.

임보라의 경우도 스윙스와 관련된 언급은 없었다. 

임보라는 뒷광고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지난 13일 침묵을 깼다. 

입장 발표가 지체된 것에 대해 임보라는 인스타그램에 "보다 정확한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 꼼꼼히 체크하고 숙지하다 보니 이렇게 말씀 드리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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