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부산대학교에서 재학생이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부산대 건설관 1층 바닥에 재학생 A(20대)씨가 떨어진 것을 이 건물 3층에 있던 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학생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은 부산대 2학기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어서 건물 안팎에 적지 않은 학생들이 오가던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시험 도중 ‘쿵’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증언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