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 선언한 정윤선 나이, 25년만 고백 화제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19 22:52 | 최종 수정 2020.10.19 22:57 의견 0
(사진=TV조선 캡처)


정동환 아내인 가수 정윤선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정동환은 아내인 가수 정윤선과 함께 등장했다. 정윤선은 10년 만의 방송 출연이라고 설명했다.

정윤선은 70년대 원조요정으로 불렸던 가수로 '엽서' '잊지는 못할거야'등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정동환과 1986년 결혼하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남편의 뒷바라지를 이유로 들었지만 은퇴 25년만이던 2011년 방송에 출연해 은퇴 배경에 대해 고백했다. 

정윤선은 "매니저가 젊은 나이에 백혈병으로 사망하고 노래를 그만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상심이 컸다. 가수 생활이 싫어졌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 놓았다. 

한편 정윤선은 올해 나이 63세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