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인드' 교육 화제 박해미 나이, 21세기 아들 황성재 발언 보니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19 22:45 | 최종 수정 2020.10.19 22:51 의견 0
(사진=SBS 플러스 캡처)

박해미 모자 나이에 시선이 쏠렸다. 박해미는 1964년 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아들 황성재는 올해 나이 21세다.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박해미가 출연해 아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전 남편의 음주사고 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으며 아들이 뮤지컬 학과 입시를 앞두고 노래를 연습하는 것 조차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아들 황성재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활동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기특해했다.

이어 "외롭다"라면서도 "둘이 있을 때가 더 외롭다. 그동안 너무 외로웠다"라며 아들과 둘이 버텨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해미는 "아들은 21세기 아들이다. 영화를 보다가 키스 장면이 나오면 "키스하고 싶다"라고 말한다"라며 아들과 연애 문제에 대해서도 대화를 한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아들에게 '피임은 제대로 하자'라고 말하며 콘돔 챙겨준다"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놀라운 표정만 지어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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