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속가능성 지수 3년 연속 1위..2020 KSI 대회 건설업 분야 1위 선정

이혜선 기자 승인 2020.10.16 10:27 의견 0
포스코건설 CI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대회에서 3년 연속 건설업 분야 1위에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대회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동행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으로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2012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5회째 건설업 분야 1위 기업이 됐다.

포스코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사업과 기술 역량, 인프라 등을 활용해 협력사에게 기술·안전·금융 분야를 지원하며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지역업체 입찰추진 제도',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유지를 위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존과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성 트랜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