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거짓말 했다" 디아크 해체 후 유나킴 속앓이, 유진 근황 전해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16 01:00 의견 0
(사진=MBN 캡처)

그룹 디아크의 멤버 유진의 일상이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3개월만에 해체된 걸그룹 멤버 유진이 출연해 학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부모님을 부담을 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디아크는 유나킴, 전민주, 한라, 천재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2015년 데뷔했지만 3개월만에 해체했다. 

멤버였던 유나킴은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방송 후 한 인터뷰에서 유나킴은 디아크의 해체와 관련한 속내를 밝혔다. 

유나킴은 "해체에 선택권이 없었다"라며 "회사의 문제도 있었고 결과도 좋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메인보컬 친구가 성대결절로 팀을 탈퇴하게 되면서 그 자리의 멤버를 찾다가 결국엔 팀이 해체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체 당시 부모님께 말을 하지 못해 오랫동안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라며 속앓이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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