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도 뜬소문 희생양..SM, 유지민 지키기 나섰다 "비극 되풀이 막아야"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0.15 12:25 | 최종 수정 2020.10.15 13:35 의견 0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연습생 유지민을 향한 악의적인 루머 유포에 법적 대응을 보였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지민 양에 대해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악성 루머가 확대, 재상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SM 측은 전날 서울강남경찰서에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루머 유포자에게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날은 당사 소속 연예인이었던 설리의 1주기로 설리 역시 평소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악플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지민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유지민에 대한 루머를 유포했다. 그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유지민이 회사 뒷담화 및 선배 외모 비하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유지민에게 악의적인 조롱글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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