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셋이다" 전진 이름획수 풀이한 철학관 위치, 아버지 언급 화제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13 00:43 의견 0
(사진=SBS 캡처)


전진과 류이서가 역술가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과 류이서가 역술가를 만나러 나섰다. 전진의 개명 문제를 위해서다.

전진의 본명은 박충재다. 전진은 "지인이 이름의 한자어가 안 좋다고 하더라"라며 "원래는 신경을 잘 안썼는데 인생2막을 앞두고 생각이 달라졌다"라며 개명의 이유를 밝혔다. 

역술가는 '박충재' 이름을 통해 아버지,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 풀이했다. "이름 속에 엄마와 아빠가 있다. 박은 아버지, 충은 본인, 재는 어머니다"라고 말했다.

역술가에 따르면 전진 엄마는 셋이며 엄마 대신 할머니가 케어했다. 전진은 역술가의 말에 "맞다. 어머니 자리를 채워주신 3명의 은인이 있었다"라며 놀라워 했다. 이어 역술가는 "아버지는 보이지 않는다. 혼자 자수성가한다"라고 덧붙였따. 

전진의 아버지는 전진의 생모와 결혼 후 이혼했다. 전진이 초등학교 4학년 당시 재혼했지만 파경을 맞았고 전진이 중학교 2학년이 되던해 세번째 결혼을 했다. 전진의 세번째 어머니는 전진의 생모를 찾아주기도 했다. 이에 전진은 한 방송에서 세번째 어머니를 언급하며 "은인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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