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타격 심각해진 이근, 성추행 상고기각 의혹..진흙탕 싸움되나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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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13:56 | 최종 수정 2020.10.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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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커뮤니티 캡처
'가짜사나이'로 인기를 끈 유튜버 이근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이근 대위에 UN직원 사칭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가 추가적으로 성추행 의혹을 꺼내들었다.
이날 김용호는 법원 사건 번호 검색 내용에 피고인 이근으로 표시된 사건 자료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근의 죄는 '성폭렴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입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용호는 이근이 한 여성에게 UN 근무 경력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임을 주장하며 법적인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앞서 이근은 웹예능 '가짜사나이'에서 교관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유명세를 탄 이근을 향한 논란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것은 '빚투' 의혹이다. 이근의 군대 후배가 200만원을 빌려줬으나 받지 못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이후 이근이 직접 후배를 찾아가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단락됐으나 이 과정에서 적잖은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또 '가짜사나이' 출연진에게 인성과 관련한 저격을 당하는 등 잡음이 잇따랐다.
한편 김용호는 "다음 방송 기대해주세요. 더불어 이근에 대한 더 많은 제보를 받습니다"라며 추가 폭로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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