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10일 동두천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20번부터 23번까지 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9번 확진자는 지행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번 확진자는 지난 6일과 8일 지행로 56 소재 스타월드빌딩 7층에 위치한 스타당구장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됐다.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명으로 현재 이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번부터 23번 확진자는 이들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확진된 것으로 보인다.

20번부터 23번까지 확진자들은 각각 지행동, 송내동, 탑동동 등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두천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이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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