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불러온 PC 황금기..원격수업·재택근무로 10년 새 최대폭 성장

조승예 기자 승인 2020.10.10 13:59 | 최종 수정 2020.10.10 13:58 의견 0
9일(현지시간) 테크놀로지 분석회사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컴퓨터 제조사들의 PC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7% 급증한 7920만대를 기록했다. (자료=YTN)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속에서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테크놀로지 분석회사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컴퓨터 제조사들의 PC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7% 급증한 792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증가폭이다.

CNBC방송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현 추세에서 돌연 PC 시장이 황금기를 맞은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재택근무와 학교 원격수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최대 수혜자는 대만의 컴퓨터 제조사 에이서(Acer)다. 이 회사는 3분기에 크롬북(구글 크롬 운영체제가 탑재된 노트북)을 포함해 560만대의 PC를 출하해 작년 동기 대비 15%의 성장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레노보는 작년 3분기보다 11.4% 늘어난 193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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