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 회장, 국감 불출석 통보..사유는 “고열·전신통”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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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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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자료=아모레퍼시픽그룹)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서 회장은 6일 오후 정무위 행정실에 ‘고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국감에 출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사유서를 제출했다. 서 회장은 사유서와 함께 병원 진단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국감에서 서 회장을 상대로 아모레퍼시픽의 가맹점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문하려던 정무위 계획 실현은 어렵게 됐다. 당초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숍 가맹점주들과의 갈등 문제로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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