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딸 공개한 송해, 나이는? 사람들 앞 무릎꿇고 울기도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01 22:14 의견 0
(사진=tvN 캡처)

송해 나이에 관심이 쏠렸다. 송해는 올해 나이 94세다.

11월 M.net에서 방송 예정인 '부캐 선발대회'에 송해가 출연하는 것으로 예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0월 유튜브로 선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송해의 부캐 나이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ㄷ다.

송해는 여러 방송을 통해 숨겨둔 늦둥이 딸이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딸의 정체는 가수 유지나다. 두 사람은 친자관계는 아니지만 가족을 잃었던 아픔을 보듬으며 부녀 사이가 됐다. 

한 방송에서 송해는 "교통방송을 하던 중에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그는 교통방송을 진행하던 상황. 이에 17년간 진행했던 방송을 떠나기도 했다. 마이크를 잡기가 힘들었던 것. 

당시 송해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해 남산으로 가 낭떠러지에서 구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울기도 했다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가수 유지나의 아버지는 47세 되셨을 때 요절하셨다고 한다"라며 유지나에게 아버지가 되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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