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음주운전 차량 유리창 가격한 시민들 "XXX아, 내려"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9.29 18:14 의견 2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다수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서면 음주운전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발생한 부산 서면 음주운전 영상은 포장마차에 앉아있던 다수의 시민들을 차로 친 뒤에도 수십m를 더 간 현장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차량은 수십여명의 차량에 둘러싸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특히 흥분한 일부 시민은 운전석 쪽 창문을 깨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내려” “XXX아”라며 운전자의 만행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운전 사실을 알고도 차에 탄 동승자 3명도 함께 입건한 상황. 음주운전 방조죄에 대한 처벌은 음주운전을 적극적으로 독려한 것이 입증된 경우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단순 음주운전 방조죄가 입증된 경우 1년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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