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덕수고 야구부 3명 코로나 확진..3학년 학생·교직원 전수 검사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9.26 12:21 의견 0
서울 성동구 소재 덕수고 야구부 코로나 확진 현황 (자료=성동구청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성동구 소재 덕수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성동구청에 따르면 덕수고 야구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이 학교 2학년 학생이 확진됐고 지난 25일에는 송파구 거주 3학년 학생과 성북구 거주 2학년 학생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접촉자로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25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이 결과 223명은 음성을 받았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는 지난 22일, 나머지 2명은 지난 23일쯤부터 첫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25일부터 덕수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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