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불법 영상 시청 자인했던 용준형..입대 1년 3개월 뒤 '날벼락'

김영훈 기자 승인 2020.09.25 16:31 | 최종 수정 2020.10.08 09:31 의견 0
사진=용준형 SNS 캡처

가수 용준형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용준형이 성실히 복무 의무를 다 하던 중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어 "(용준형이)재활치료를 받으며 복무의무를 수행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다"면서 "심사결과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용준형은 지난 6월 15일부터 사화복무요원으로 편입돼 복무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활동하던 용준형은 군입대 전 최근 대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확정받은 정준영 사건과 얽혀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당시 용준형은 동료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촬영영상을 봤다고 시인하면서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2019년 3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