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왕자' 이용대, 국대 은퇴 시기부터 결혼, 이혼 사유 소환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9.20 21:13 의견 0
출처=JTBC '뭉쳐야찬다'


종편 예능에 출연한 이용대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가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그는 현역 시절 버금가는 배드민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셔틀콕을 이용해 수박깨기에 도전, 한 번에 정중앙을 맞췄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그는 윙크 세레머니로 ‘윙크 왕자’란 별명을 갖게 됐다. 2015년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2017년 10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그는 배우 출신 변수미 결혼했으나 이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당초 양육권은 이용대에게 있다고 밝혔으나 현재 변수미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대 변수미는 2011년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2012년 교제를 인정, 6년 동안 열애를 했다. 2017년 2월 부부의 연을 맺었고 같은 해 4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듬해 12월 합의 이혼을 준비 중이라며 별거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이용대는 “이혼 사유는 일반적인 이혼 부부가 겪는 성격차이다”고 밝혔다. 변수미는 “1년째 별거 중이고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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