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전인화 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KBS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한 그의 올해 나이는 56세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삼광빌라 사장 이순정 역을 맡았다. 지난 16일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참석한 그는 “순정 역이 정말 매력 있어서 이런 엄마로 1년 살아보자 다짐했다”며 “요즘 우리의 아들딸들이 모두 힘든 과정을 겪는데 순정이는 온 마음을 다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는 엄마”라고 설명했다.

1989년 유동근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앞서 유동근은 전인화와의 첫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연극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에서 전인화를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그야말로 오빠였다”며 “우리 집에 와서 스스럼없이 어머니와 밥을 먹었다. 그러다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정성연 기자 kcsn@daum.net 정성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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