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해외입국 및 경기 부천시 확진자 접촉자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9.18 07:19 의견 0
제주특별자치도청 (자료=제주도청)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제주에서 지난 17일 오후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각각 57번과 5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17일 오후 제주도에 따르면 57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입도한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이다. 지난달 30일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같은날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으로 오후 4시 15분쯤 입도했다.

해당 확진자는 입도 후 임시생활 숙소에서 격리 중 3번에 걸친 검체 검사를 받았다. 1,2차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나왔고 지난 17일 실시한 3차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58번째 확진자는 경기 부천시 32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7일 부천시보건소로부터 접촉자 통보를 받은 후 곧바로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방역당국은 58번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확인되는대로 이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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