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고즈넉한 가을여행! 양평 메종드씨엘 펜션

곽수아 기자 승인 2017.09.27 16:54 의견 0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오색빛깔의 단풍. 모두의 마을 사로잡는 가을은 누가 뭐래도 여행의 계절이다.

그 동안 무더위에 지쳤던 일상을 벗어나 시원한 바람을 따라 야외로 나오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과 추억을 만들기에도 참 좋은 시기이다.

알록달록 단풍잎이 전국을 물들이기 시작하는 이 맘 때 서울 근교에 자리잡은 경기도 양평으로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기도 양평에는 편안하고 예쁜 숙박이 많다. 서울과 가까워 다니기도 편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는 펜션이 특히 많다. 이 중에서 눈에 띄는 숙박시설로 '메종드씨엘'가 있다.

메종드씨엘은 프랑스어로 '하늘 집'이라는 뜻이다.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 바라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고 휴식이 되는 하늘이 마음의 안식을 준다.

가을 밤 고즈넉한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경기도 양평 '메종드씨엘 펜션'                               


 

특히 산 중턱에 있어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이면 구름 속에 갇힌 듯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밤에는 그 어떤 보석보다 찬란한 별 빛의 향연도 감상이 가능해 연인부터 가족까지 모든 여행객에 인기가 많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언제 머물러도 봄하늘처럼 수줍고 여름하늘처럼 뜨거우며, 가을하늘처럼 깊고 겨울하늘처럼 시린 하늘을 가깝게 마주할 수 있다. 삭막한 빌딩 숲을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근처에서 수상스키를 타면서 북한강도 즐기며 따가운 가을 햇볕을 피할 수도 있다.

펜션 근처에는 양수리 두물머리, 들꽃수목원, 서후리숲과 같은 힐링 관광명소가 많다.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펜션을 중심으로 여행계획을 짜기도 좋다.

근처 여행을 마친 뒤 펜션으로 돌아와 밤하늘을 벗삼아 바비큐를 만끽하면 더욱 좋을 터. 펜션 주인장의 인심도 좋아 맛있는 뚝배기밥, 찌게, 김치도 얻어 먹을 수 있다. 바비큐로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 양평의 가을 밤하늘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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