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10만 달러 니퍼트, 1205만원 최고 기록 달성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9.10 21:22 의견 0
출처=tvN '캐시백'


한국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한 전 야구선수 니퍼트가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9일 방송된 tvN ‘캐시백’에 출연한 니퍼트는 여전히 현역 선수 당시의 체력과 민첩함이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홀로 1205만원이라는 금액을 달성,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 것.

그는 KBO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외국인 선수로 유명하다. 2017년 연봉은 210만 달러였다. 2011년 두산 베어스에서 시작, 8년이라는 시간동안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한 에이스로 외국인 최초 100승 달성자이기도 하다.

다만 2018년 KT와 계약 당시 연봉이 절반이나 깎인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8승 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 아직도 KBO 내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보였다.

현재 니퍼트는 현역에서 은퇴, 국내에서 유소년 영어 야구 교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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