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한번다녀왔습니다'
지상파 주말 드라마에 등장한 이정은 이필모 나이가 화두에 올랐다.
5일 방송된 KBS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한 이정은의 올해 나이는 51세, 이필모는 47세다.
이날 방송에서 홍보촬영 담당으로 등장한 이필모는 이정은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상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이정은은 길을 묻는 이필모의 외모에 첫눈에 반했다.
그는 사무실에서 다시 마주친 이필모에게 “되게 미남이시다”며 호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필모는 “전화로 통화했던 목소리랑은 영 딴판이시다”며 알 수 없는 의중을 표했다.
곧 이필모는 “집에 금붕어 밥을 줘야 한다”며 “페이는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라며 본론에 들어갔다. 이정은은 “보통은 얼마를 받으시는지. 받는 가격을 말씀해보시라”고 물었고 이필모는 “먼저 얘기해본 적이 없다”고 응수했지만 이내 꼬리를 내리고 가격 흥정에 돌입했다.